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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오늘도 미라클모닝 (14/01/2022) 오늘도 눈을 뜨고 더 잘까 고민을 하였다. 그래도 일어나게 되었고, 휴대폰을 보니 오늘 아스날과 리버풀 리그컵 경기가 있었다. 원래는 계속하여 멍하게 있었겠지만, 축구경기가 새벽에 있는 김에 축구경기를 보며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은 뒤에는 축구를 뒤로하고 평소에 내가 해야 할 것들을 해 나아간다. 최근에 타임스탬프라는 앱으로 아침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시작하니, 블로그에 매일 아침에 적는 것도 매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더보기
다시 잘 할 수 있겠지? (13/01/2022) 춥고 해가 안 뜬다는 핑계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아침에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렇게 쉽게 움직이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 아침은 일단 난로에 불을 붙이며 시작을 해본다. 난로를 보며 더 자고 싶다는 것을 이겨내 본다. 일을 하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가끔씩 좋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내 마음에 희망을 주는 글들 말이다. 그렇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 될 뿐이다. 기록해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생각이었을 수 있지만, 단번에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 되는 것보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다시 공부도 시작하고 마음도 다잡아 본다. 더보기
이번 주는 미라클모닝 못했다(12/01/2021) 이번 주는 미라클 모닝을 한번도 못했다. 아침을 먹을 정도로는 일어났지만 말이다. 그러게 미라클 모닝을 외치면서, 그것을 원하면서, 춥다는 핑계로 침대에서 '조금만 더'를 외치며 단 10분이라도 더 자려고 계속 몸부림 친 이번 주이다. 깨었다가 잠시 다시 잤을때는 회사에 엄청 지각까지 하는 악몽도 꿨다. 며칠 잘 쉬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내일부터 다시 이른 아침 생활을 잡을까 한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D.24 (07/01/2022) 수요일 저녁에 몸살 기운이 찾아오더니, 어제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가기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계획한 만큼은 일찍은 아니더라도 일찍이 일어나 말씀묵상을 하고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근했다. 일교차도 커서 정말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제 저녁은 컨디션이 괜찮아서 동생들과 저녁을 먹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친구에게 받은 빵을 오늘 아침으로 먹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위치를 물어보고 사러 갈 예정에 있다. 오늘은 좀 더 일찍이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니, 아침 시간은 여유롭고 만족스럽다. (고양이가 깨워서 어쩔 수 없었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D.22 (05/01/2022) 추운 아침에 따뜻한 이불속에서 누워있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다. 그 행복을 누리려다보니 눈도 늦게 떠지게 된다. 밤사이 고양이가 평소보다 많은 일찍이 나를 깨우게 된 이유도 있다. 평소에는 4시 좀 넘으면 날 깨우더니, 이번에는 2시 좀 넘어서 나를 깨웠다. 그래서 일어나서 사료주고 다시 잠을 자버리다 보니 피곤한 것도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늦어도 5시반 전에는 일어나서 움직이는 생활을 시작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특별히 스스로 만족할만한 무언가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피곤한데 괜히 일찍 일어났다고 자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습관이 드니,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 할 것들을 순서대로 해 나아간다. 그러다 보니 누워서 늦잠 자는 것도 행복이지만,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성취해.. 더보기
미라클모닝 D.21 (04/01/2022)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기가 힘들다. 일찍 눕고 일찍 잠을 자지만서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여 일어나서 더 빠르게 내가 해야할 것들에 집중하며 나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침 일찍 생활을 했다가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시 늦잠 생활로 돌아온다던데... 군대를 다녀온 뒤에도 그랬으니까 말이다.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먼저 내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아침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도 일어나서 저녁에 일찍 잘 생각 먼저 드는 하루를 맞이하고 있지만 또 아침을 먹으며 힘을 내본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03/01/2022) 2022년의 느낌이 별로 없다. 생각이 없으면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지나간다. 시간을 소중히 사용한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보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버리는 시간들이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새해를 맞이했는데, 내년도 이와 마찬가지로 될까봐 별로네. 올해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그 끝에는 기쁨으로 내년을 맞이할 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소중한 아침을 시작해본다. 더보기
한해가 지나갔고, 새해가 시작되었다. / 미라클모닝 (01/01/2022) 새해 아침부터 늦잠을 자고 싶었다. 나로서는 쉽지 않은 쉬는 날. 그렇지만 고양이가 사료를 요구하며 나를 깨웠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시 새해부터 아침 일찍 시작해본다. 어렸을 때에는 새해가 1년의 차이를 느끼게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변함없는 어제와 오늘이 되었다. 변함없지만 여전히 새로운 날이다. 매일매일이 내게 소중한 나날들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오늘은 쉬는 날이기에 좀 있다가 또 자고 싶겠지만 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