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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분히 걷기 좋았던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21/03/2015) 자주 가는 대구이고 그리고 항상 그냥 지나가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었지만, 맨날 한 번의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가보지 못 하던 곳이었다. 대구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다시 돌아오려는 길에 이 거리를 보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따뜻한 좋은 날씨와 함께 호기심이 생겨서 주차를 하러 가는데 SBS 버스가 보였다. 무슨 행사를 하는거라고 생각을 하며 주차를 하고 길을 걸어보았다. ▲우리는 반대편에 주차를 하고 와서 이 부분이 구경의 발걸음 거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여기 조금 옆에는 사람들이 많이 찍는 고(故) 김광석 씨가 기타 연주하는 동상이 벤치에 앉아 있어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는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나는 그저 거리를 감상한다고 동상과의 사진은 안 찍고 못 찍.. 더보기
부산부평깡통야시장에 먹으러 가자 (22/03/2014) 2014년 반이 지나가서야, 올해초에 여행갔던 곳을 블로그에다가 옮겨 적는다. 2014년 3월. 날씨가 아직 추웠던 그 때 잠시 놀러간 부산. 티비에 나와서 이름을 들어봤던 '부평깡통야시장'. 동남아의 야시장을 티비에서 볼 때마다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야시장이 한국에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밤이 없는 한국에서 야시장이라는 곳이 있다기보다는 밤새 꺼지지 않는 식당들이 있다고만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티비에서 본 야시장. 부산이라면 내가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도 않는 곳이니 나들이를 가보기로 했다. 부산이라는 대도시로 자동차 여행을 갈때에는 언제나 주차할 곳이 가장 큰 문제이다. 부산을 잘 아는 사람들은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는 주차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조금의 문제였다. 근처에서 내리.. 더보기
공휴일이 된 한글날에 여행간 충북 단양군 (09/10/2013) 참.. 나의 이런저런 생각들을 기록하려고 시작한 블로그 참 미루고 미룬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는 충청북도 단양을 여행가봤다. 아버지는 '단양의 동굴여행'이라고 하셨다. 그만큼 단양의 동굴을 중점으로 여행을 하였다. 단양은 내가 어렸을때 여행을 했었다고 하는데, 어릴 때여서 그런지 기억은 없었다. 단양은 단양 8경으로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었다. 단양에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일단은 단양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라서 일단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점심은 미리부터 단양에서 유명한 '올갱이 해장국'을 먹으려고 단양 읍내를 돌아다녔다. 단양 읍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넓고 깔끔했다. 확실히 여행지는 사람들이 여행을 편리하고 깔끔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좋은 날씨에 단양읍내는 .. 더보기
단골 수학여행지 경주에 등산을 가다 (08/06/2013)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다. 그리고 동네마다 다른 특정의 수학여행지가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어렸을때는 경상도에서 많이 갔던 수학여행지중 하나로 뽑자면 경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그래서 많은 유적지들이 있는 경주다. 많은 유적지들이 있지만, 그것때문에 이번에 경주를 간 것은 아니었다. 경주에 가볍게 등산을 하러 갔었다. 그 목적지는 경주의 남쪽에 있는 남산. ^^역시 좋은 날씨에 등산은 몸도 마음도 튼튼하고 새롭게 만들어 주었다. 차를 타고 경주의 외각지를 지나는데, 논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정말 마음이 더 뻥 뚫렸다. 드디어 도착한 남산 입구.넓은 남산에 등산로는 많이 나눠져 있었다. 우리는 그 중에 하나의 등산로를 선택해서 등산 시작. ▲산의 입구부터 역시 이곳.. 더보기
해운대 모래축제 (06/06/013) 6월 6일 현충일.이날 다른 갈 곳들이 다 취소가 되었다. 그래서 금요일이 되든 이번 주말이 되든 나 혼자서라도 꼭 가보고 싶었던 '해운대 모래축제'를 아는 누나랑 같이 갔다. 해운대 모래축제의 기간은 6월 7일부터 시작해서 6월 10일까지 나흘간 하는 축제였다. 아직 축제의 전날이었지만 공휴일이라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이제 더운 여름 날씨도 다가와서 사람들이 바닷가에 놀러오는 김에 놀러온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해변가에 쌓아놓은 저 모래에 사람들이 놀고 있었다. 축제가 시작되면 모래 썰매와 모래 보드를 탈 수 있다는 데 그것을 위해서 저렇게 모래를 쌓아두는 것일까? ▲모래축제 겸 시원한 바닷가에서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었다. 모래 축제보다 시원한 바다가 먼저인 그들이었다.▼모래가 무덤.. 더보기
무안고추축제와 종남산 진달래꽃 나들이 (13/04/2013) 오늘은 밀양무안에서 하는 고추축제에 가 보았다.좋은 날씨와 함께 축제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여러 곳의 축제를 구경 가보았던터라,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면에서 하는 축제라서 그런지 다른 축제의 비하자면 고추 축제는 작은 것 같았다.주말 이틀간만 하는 축제기도 하였다.가서 무엇을 볼 수 있을지 나름 기대하기도 기대하였다. ▲고추 축제라고 돌아다니던 고추를 보았다. 다만, 어떤 한 아이가 다가가서 발로 찼다.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뭐라고 하지도 못 하고 어떻겠니?▼입구에서 바로 차에서 내려서 구경했던 고추축제라서 바깥에도 이렇게 많은 장사들이 있는 줄은 알지 못 했다. ▼축제하는 곳 옆에 있던 사명대사비가 있는 곳이다.나라의 무슨 일이 생기기전에 비석에서 땀이 난다고해서 유명하다. 올해도 땀이 .. 더보기
거제도 당일치기 (09/03/2013) 밀양에서 가까운 여행할만한 곳을 찾다가, 거제도에 당일치기 여행을 해보기로 하였다.누나들이 계획들은 세우시고 나는 그냥 몸만 따라서 가는 여행을 갔다.아직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도 안 올렸으면 일단 그것은 또 나중에 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거제도 당일치기를 먼저 적어서 올려보기로 하였다. 일단 거제도에서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인 능포항으로 갔다.그곳에서 배를 타서 지심도로 향할 것이기 때문이다.일단 지심도로 가는 배 표를 구입하여 놓고 시간도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고 섬에 들어가기로 했다.능포항에서 배 표를 구입하기 위해서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하는 있었는데, 누나가 그곳에 있던 전단지를 가지고 오셔서 여기서 점심을 먹자고 하셨다.그곳에서 가까워서 표를 구입하고 가서 점심을 먹었다.그곳에는 점심시간이.. 더보기
제주도여행 셋째날 (25/01/2013) 셋째날도 숙소에서 아침을 먹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지난 이틀간 날씨가 그렇게까지 좋지 않았던 날들이었다면, 드디어 셋째날이었던 오늘은 좋은 날씨로 여행을 시작하였다.첫번째 여행장소는 산방산의 산방굴사를 갔다. ^^ 한쪽은 산방산, 반대편은 바닷가 용머리해안. 양쪽이 너무나도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도착한 산방산의 절.산방산에 들어가보면 굴 안에 만들어놓은 산방굴사가 있다고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입장료는 산방산 쪽에서 바로 용머리해안 쪽이랑 한꺼번의 티켓을 끊을 수 있었다. 그래서 동시에 양쪽을 다 가는 티켓을 구입해서 산방산을 먼저 올라가보았다. 산방산에 올라가도 산쪽으로 눈이 가는 것보단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계속 바닷가 쪽으로 눈이 더욱더 갔다. 정말 지난 이틀을 다 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