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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한해가 지나갔고, 새해가 시작되었다. / 미라클모닝 (01/01/2022)

새해 아침부터 늦잠을 자고 싶었다. 나로서는 쉽지 않은 쉬는 날.
그렇지만 고양이가 사료를 요구하며 나를 깨웠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시 새해부터 아침 일찍 시작해본다.
어렸을 때에는 새해가 1년의 차이를 느끼게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변함없는 어제와 오늘이 되었다.
변함없지만 여전히 새로운 날이다. 매일매일이 내게 소중한 나날들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오늘은 쉬는 날이기에 좀 있다가 또 자고 싶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