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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다시 시작하는 미라클 모닝(31/21/2021)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고 시간들이 지나가고 2021년 한 해가 지나갔다.
몇 년이 지나도 기억나는 즐거움과 슬픔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들이 특별하지 않은 시간들이 잊히며 순식간에 지나갔다.
지나가고.. 지나갔다..
거기에 대한 아쉬움에 미래의 꿈도 꾸지 못할때도 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사회 분위기가 그럴까..?
연말에 대한 아쉬움과 설레임도 더 이상 있지가 않네.
그냥 하루하루 매순간을 변함없이 살아갈 뿐이다.
오늘도 마지막이 아닌, 또 하루의 시작일 뿐이니 말이다.
다만 내년에는 매일매일 더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하루들로 채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또한 그 뒤에 새로운 시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