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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iPad Air'를 잠시 사용해보다

우연한 기회로 아버지가 잠시동안 가지고 온 아이패드 에어를 2주정도 사용해볼 수 있었다.

애플 제품과 전혀 관계 없이 살아온 나는 아이패드 에어를 눈 앞에 두고도 무언 가 신기한 느낌의 제품이었다.

상자를 한참 쳐다만 보고 있다가 열어보니, 깔끔한 '아이패드 에어'를 볼 수 있었다.



▼아이패드는 이미 켜져 있는 상태였다. 누르자마자 인사하는 아이패드. 여러가지 나라말로 '안녕하세요'를 하였다.



▲박스에 크기에 비해 간단하고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던 아이패드 충전기

그 이외에 사용중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안드로이드만을 사용해봐서 모르지만, 처음에느 아이패드에어의 터치감이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느린 것 같았다.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그것은 느린 것은 아니었다. 너무 부드럽다보니, 내가 느리다고 느낀 것이 있었다. 그리고 몇가지 정말 마음에 들던 것은 배터리가 내가 사용중인 안드로이드 폰애 비해서 오래갔다. 그리고 대기 배터리는 놀라울 정도로 닳지 않았다. 대기상태로 오래 있었다면 따로 충전을 할 필요가 없겠다고 느낄 정도였다. 또 다른 것은 화질이 정말 좋았다. 아이패드의 깨끗한 화면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데 눈에 피곤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이패드에어를 사용해보다보니, 넥서스 타블렛도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한가지 나한테 계속 적응되지 않았던 것은 컴퓨터와의 연결을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안드로이드는 그냥 컴퓨터와 연결하면 되는 것에 비하자면은 조금이라도 손이 더 가서 귀찮게 적응되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아이패드에어에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을 옮겨서 돌아다닐경우에 아이패드에어로 보려고 했지만, 귀찮고 제대로 확실히 알지 못해서 컴퓨터에 있는 것을 자주 옮기지 않고 사용하는 쪽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아이패드에어. 그만큼 비싸고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만큼 애플에서 만든 최고의 기기는 가격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제품인 것 같다.

사람들이 애플, 애플을 외칠 때 그럴수는 있지만, 난 그렇지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아이패드에어를 사용하는 순간에는 정말 놀라운 애플의 힘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