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전거를 타는 출퇴근길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즐겁다.
출근길이나 퇴근길 언제든지 예쁜 하늘을 보면 감탄을 하며 잠깐 멈추어 사진을 찍고 또 찍는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오고가는 출퇴근길.
하지만 변함없이 가는 세월이라고 듣는 노래라고는 90년대, 2000년대 노래만을 듣고 있다.
어느 퇴근길에는 흐린 날씨에 조그마한 한 부분만 푸른 하늘이 보였고 빛이 보이는 날도 있었다.
그날은 그것을 보며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
'한줌의 빛이라도 나를 살아가게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하늘로부터 위로를 받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제 곧 올 추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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