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
좋은만큼 아침부터 날씨는 꽤 쌀쌀해졌다.
요즘 일당으로 일하면서 일정하지 않는 스케줄로 늦잠을 자주 자고, 낮잠도 자면서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는 것 같다.
계속 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 컨디션 회복이 필요했다.
그래서 쌀쌀한 아침에 억지로 몸을 깨워 아침을 먹고 오늘도 부산으로 기차를 타고 나왔다.
점심으로 에버그린 돈까스를 먹었는데, 옛날 돈까스 먹는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다.
좋은 날씨지만, 적당히 쌀쌀한 날씨.
저녁에는 또 어떤 맛있는 것을 먹을지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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