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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27.01.2023

구글 픽셀 3 나이트 모드. 후보정

무슨 일을 할때에만 마음 속에는 여유가 생기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할거야..'라고 외쳤다.
그러나 막상 여유가 꽤 있었던 명절과 명절 이후의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그냥 뒤돌아본다면 또 후회 뿐인 시간들로 채워졌다.
그렇게 2023년 1월도 다 지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는 이 순간도 적다가.. 잠온다고 잠깐 졸다가..
아까 내가 정말 내가 해야지 했던 말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잠을 많이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 그렇게 잠에 점점 더 빠져가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어린 나이일 수 있지만, 나는 어느새 스스로 나이에 핑계를 대고 있다.
영원하지 않는 시간을 새해가 되고 명절이 되면 더욱 느끼며 다시 다잡는다.
완벽함을 찾다가 아무것도 못 하는 세월을 보내지 말자.
순간순간을 더 즐기고 더 집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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