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이 생겨서 헌혈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헌혈을 하러 갔을때는 전혈을 못하고 혈장만 가능하여서 시간이 없어서 헌혈을 못 했었다.
작년부터 전혈을 거의 하지 못 했던 나는 오늘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나는 전혈을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전혈을 할 수 있어서 내가 엄청 좋아하니,
간호사분들이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다르게 조금만 잘먹어도 전혈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헌혈을 하면서 언제나 받는 기념품.
나는 주로 스킨과 로션을 받거나,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받았다.
다른 레스토랑의 할인권과 극장은 밀양에서 사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얼마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죽팔찌가 있길래 그것을 선택해봤다.
색깔은 4종류가 있었다.
검정, 파란, 베이지, 빨강
나는 가장 무난한 검정색을 받았다.
받아서 보니 더 괜찮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번에 헌혈할 때도 있다면 다른 색깔도 받아보고 싶었다.
요즘 전혈을 못 할때는 언제나 식사나 생활습관이 무언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며 스스로 아쉬워하는데
기분 좋게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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