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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헌헐의 집 2015 다이어리 (15/12/2014)


올해는 헌혈을 많이 했다기보다는 때에 맞춰서 꾸준히 했던 것 같다.
마지막 헌혈 때 올해는 헌혈 꾸준히 했다고 연말 선물으로 다이어리가 집으로 갈거라고 하였다.
열심히 사용하지는 않지만, 없으면 허전해서 언제나 들고다니는 다이어리.
내년이는 헌혈해서 받은 다이어리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기다리던 중에 드디어 오늘 다이어리가 도착했다.
편지봉투를 드는데 생각보다 작고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열어보니 지금까지 내가 사용하던 다이어리에 비해서 조금 작았다.
다이어리와 함께 온 종이 2장.
나는 도저히 저것의 사용원리를 모르겠다.
그냥 편지로 보낸것일까?
내 생각이지만 책갈피로 보낸 것 같다.
책을 이 책 읽다가 저 책도 읽고,
그리고 책을 자주 읽는 나로써는 자주 사용할 것 같다.

뒷면에 감사의 글도 적혀 있었다




다이어리 안을 살펴보니 깔끔하고 보기좋게 정리 잘 되어있었다.
어차피 다이어리 많이 사용하지 않던 나.
너무 복잡하게 되어있다면 더 자주 사용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번에 받은 다이어리 단순하게 사용하면서 복잡하게 살고 있는 부분도 단순하고 깔끔하게 바뀌어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