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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쁘지도 않으면서.. 중요한 것을 안 하는 나.

미국 다녀 온지 벌써 3개월이 넘었다. 

이번 여행을 블로그에 정리해야지.. 나의 일상들을 블로그에 정리해야지..

생각하고 다짐하던때가 언제였던가.. 시작은 했지만, 끝을 못 내고 있는 나의 귀차니즘..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하는데, 집중을 하지 못 하고 헤매이고 있는 것 같다.

아니, 오히려 쓸데없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괜히 여기저기 중요하지 않는 것에 신경쓰면서 내가 하나의 집중을 해서 마칠 수 있는 성과를 결국 끝내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의 표지에 있는 글귀처럼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을 길러야 할 때이다.

나는 'Step-by-step'이라고 언제나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진정 나 스스로는 그것을 어기고 한 번에 많은 스탭을 가려고 신경을 쓰다가 결국 한 스탭도 가지고 못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다행인 것은 지금이라도 그것을 알게 된 것이 감사하다.

지금이라도 다시 한 가지에 집중하기에는 늦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라앉히며 먼저 중요한 것들을 찾아내어 행동하는 내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