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결혼하는가? (결혼은 앞둔 나에게 다시 한 번 의미를 찾다) 결혼이 사람을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 가기 때문입니다. —25-요즘은 정말 늦은 나이에 결혼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더 성숙한 결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나도 이제 나의 인연을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도중에 결혼이라는 것이 내가 만족하고 상대방이 그냥 행복한 것을 넘어서서 기독교인이 가져야할 결혼이라는 의미를 더 찾고 알아보려고 하는 중에 있다. 이 세상을 만드시고 또 결혼이라는 제도 또한 하나님께서 왜 만드시고 그 제도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았다. 결혼은 우리가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더 사랑하며 더 하나님을 닮아가는 되길 바란다.세상을 보며 내가 정하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 더보기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 '낮은 곳으로'라고 할 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높아지려는 흐름 속에 젖어 있고 그러한 생각과 마음에 물들어 있다. 그래서 내가 선한 일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 준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낮은 곳이란 우리가 본래 있어야 할 자리이다. 겸손이란 높은 곳에 있어야 할 사람이 낮은 곳으로 가 주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스스로 가는 것이다. 낮은 곳은 겸손의 자리이다. 인간은 낮은 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외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이다.—119- 기독교인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느새 빛을 잃어버린 기독교인, 진리를 잃어버린 .. 더보기 게으른 완벽주의자? 그저 미루기만 하는 나에게 (23/09/2024)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시기가 적절하지 않더라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인정하자. 세상은 우리 삶에 할 일 하나 없는 여유란 절대 주지 않는다. —43-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제목의 시작을 표현한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미룬다는 것이었다.어쩌면 완벽주의라는 핑계로써 끊임없이 내가 해야할 것들을 미루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겠지.막상 일들에 완벽주의도 아닌 내가, 해야할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만 해나가면서 끊임없이 미루는 핑계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시작하지 못 하는 많은 핑계들 가운데에 두려워서 어느 것도 하지 않는 내 자신에게 다시 한 번 조금이라도 한걸음 나아가게 만들어주었다.최근에 읽은 책들은 내가 나의 집중력과 행동들에 관련된 책들을 읽었었다.유튜브와 SNS들로 내가 일하는 시간 외에는.. 더보기 8월을 기다리게 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13/07/2023)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라고 하면 될까? 너무나도 오래된 영화라서 그 전에 보면서도 정말 요즘은 느끼기 어려운 잔잔한 영화였다. 옛날 영화들은 대부분 이랬던 것 같다. 크게 무언가를 표현할 기술력도 되지 않았기에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고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가 많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론 처음 보았을 때보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보았을 때 조금 더 생각을 하고 느껴진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나왔던 이 영화는 내가 알고 있기엔 해피엔딩의 영화였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날 것 같은 영화였다. 그러나 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영화의 이야기는 우리 동네에서 일어난 그냥 평범한 이야기 같았다. 동네 사진사의 이야기. 내가 작은 시골에 살고 있으니 더욱 더 가깝게 느껴졌던 .. 더보기 오랜만에 밀양시네마에 영화보러 갔다 (11/07/2023) 갑자기 아버지가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 을 보러 가자고 하셨다. 밀양시네마에서는 어제가 마지막 상영일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밤 9시 반에 찾은 밀양시네마.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우리 셋을 포함 다른 어린 학생 2명과 부부 2명으로 7명이 널널하게 영화를 보았다. 꼭 집에서 큰 화면으로 보는 느낌에 편안한 곳 밀양시네마. 도시에 극장에 비하여 아쉬운 환경일 수 있지만, 동네에서 가볍게 이렇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감사하다. 영화는 젊을 때의 인디아나 존스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나이가 든 인디아나 존스였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이었고, 아버지가 젊었을 때 나왔던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 1편. 1편에서 보였던 젊음의 아름다움을 똑같이 보여줄 순 없겠지만, 이제는 익숙함에서 보이는 노련미.. 더보기 작년 한 해 동안 읽은 책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책 보다 더 재미난 것이 많은 세상이다. 더 빨리 정보를 접하고 더 빨리 변화를 꿈꿀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는 시대이다. 더 쉽고 더욱 스마트하게 보일 수 있는 시대인 것도 사실이다. 나도 그것들을 쉽게 접하고 그것들로 편하게 즐겼었고, 지금도 많은 부분 즐기고 빠져도 있다. 그리고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더 즐거운 것들이 많다는 핑계로 책은 '맨날 읽어야지'라고 생각만을 했던 것.. 작년엔 그 생각을 조금 바꾸어 한달에 한 권이라도 다시 읽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어떤 책은 빨리 진도가 나아갔지만 어떤 책은 다 읽는 데에 정말 오래 걸렸다. 무언가는 내가 많은 마음이 와 닿았지만, 어떤 책은 읽은 시간에 비하여 내게 남는 것이 적었던 것도 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다 ..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20/11/2021) 다음 날 쉬는 날이기에 늦은 밤까지 보았던 지옥. 기독교 신앙을 가진 내 마음과 계속하여 부딪혔지만, 드라마일 뿐이고 맞출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끝까지 다 보면서 내가 가진 신앙도 삐뚫어져있는 것은 아닌지, 마지막의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희생을 보면서도 인간적인 사랑과 또한 그것을 넘어서 자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말에 보기에 전혀 따뜻하지도 않는 미스터리 드라마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인 욕심과 인간의 약함을 생각하며 성탄에 다가오는 시간들 속에 다시 한 번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기위해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더보기 Klaus | 2019 | Spain Klaus | 2019 | Spain 내가 본 날짜. 6/December/2019 평점. 8/10 "A true selfless act always sparks another." (Klaus) "A true act of goodwill, huh?" (Jesper) "Always sparks another. Never fails. (Klaus)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려고 캐럴을 틀어놓기도 하고 집을 꾸미기도 한다. 그것과 같이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무언가를 보려고도 하는데 올해 나에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끼게 해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었다. 스페인 애니메이션 다이렉터로 세르지오 파블르스가 제작하였고, 그는 슈퍼베드와 미니언즈 제작에 함께하기도 하였다. 원래 산타클로스가 시작되..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