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길이 힘겨운 진짜 이유는 그런 잡동사니를 버리지 않고 인생배낭에 꾸역꾸역 구겨 넣은 채 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련, 후회, 회한, 미움, 증오, 시기 등의 찌꺼기 같은 잡동사니를 버리고 소망, 꿈, 도전, 화해, 사랑, 모험을 담아 자기의 인생배낭을 다시 꾸려야 하지 않겠나.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중에서-
나는 내가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물건들을 들고 다니는것은 아닐까?
그러고는 무겁다고 화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모든 마음의 무게는 내가 만들었다.
살펴봐야겠지. 정말 쓸 때없는 것 같이 챙겨서 들고가는 것은 아닌지.
내일 여행을 가는 내 짐도 챙기고, 내 마음의 짐도 다시 한 번 잘 정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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