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년필을 잘 몰라서 받아서 그냥 보관하다가 누군가를 줬었는데, 그래도 잘못된 만년필로 인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고급 타월을 보내주었는데, 오히려 나는 이것이 더욱 마음에 드네 ^^
오늘 아침에 미라클 모닝으로 일찍이 일어났지만 어두운 날씨에 컨디션도 별로였다.
일단은 힘차게 난로에 불을 붙이고 아침을 먹고 말씀묵상만 하고 난로 곁에 누워서 결국 졸다가 간신히 출근을 했다. ㅠ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했던 것에 의미를 둬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에만 집중해서,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멍~'때리다가 지나가는 하루가 될까봐 걱정이 되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보다, 내가 일어나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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