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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내가 믿는 예수님이란.. 오랜만에 동영상을 보는데, 나의 믿음을 생각하게 하는 동영상이 있었다. '종교는 싫지만 예수님은 사랑하는 이유' 나는 기독교인이다. 예수님을 믿는다. 교회를 다닌다. 그런데, 그저 교회만 다니고 그 교회를 다니는 속에는 더 이상 예수님이 안 계시는 것은 아닐까?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품어주고 고쳐주고 함께 하셨다. 세상의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랑... 그런데, 나는 과연 어떤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 어느새 차별하고 품어주지 않고 내각만 챙기기 바쁘지 않는가? 기독교라는 종교 위에 계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잘못되었다면 다시 제대로 따르자. 더보기
벌초를 하러~ (07/08/2013) 지난 토요일 나는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벌초를 따라 나섰다. 물론 어려서도 벌초를 따라가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비도 오고 좋지 않던 날씨에 걱정을 했지만, 거기에 도착하니 다행이도 비가 오지 않는 시원한 날씨로 기분 좋게 만들었다. 나는 벌초를 해 본적도 없어서, 주위에 뻘쭘히 서 있는 경우도 많았다. 풀들을 깍고 난 뒤에 정리를 도와주었다. 나는 그렇게 벌초를 하는데, 몇군데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서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 풀정리를 했다. 아버지와 삼촌은 본인들에서 이 벌초가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디가 무덤인지 그냥 산 길인지도 모를 정도로 방치해둔 많은 곳들을 보면서 나도 벌써부터 그런 분위기들을 느낄 수 있었다. ▲근처에는 .. 더보기
여행 후... 교회 수련회 후.../ 20일에 가까운 여행.. 그리고 이어진 교회수련회.. 놀랍고 아름다운 것을.. 마음에 감동을 주고, 많은 생각들을 하고.. 그리고, 더욱 확실해지고 뚜렷해지게하는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듣고, 많은 것들을 느꼈다. 몸이 피곤하다면, 너무 피곤하다. 하지만, 정신이 뚜렷해진다. 이번 여행과 수련회에서 통해 느낀 것 중 하나가, 정신력이 나를 엄청나게 지배한다는 것이었다.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무언가가 터진듯이, 엄청난 피로함에 몸을 가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그 다음 날 수련회를 가기 위해서 몸이 또 일어나졌다. 2박 3일 수련회가 끝나고나니, 또 피로함이 몰려왔다. 지난 20일 동안의 기간동안 나는 다른 것으로 버틴 것이 아닌 정신력으로 내 몸을 버티게 했다는 것이 느.. 더보기
밀양에 축제 또 다른 축제 연극축제 예술축제에 가보기는 가 봤지만, 연극을 구경하지는 못 했다. 올해도 이 시간에 여행을 가서 연극을 보러가기는 힘들 것 같다. 여러가지 연극과 뮤지컬도 한다. 축제기간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서 연극을 보고 싶다. ^^ 더보기
타거스 노트북 백팩 '스프리스 에코스마트 15.6인치'(TBB013AP 백팩) 끼야~ 고민고민하다가 노트북 백팩을 구입하였는데, 인터넷으로 사진을 봤을때보다 실제로 보니, 더 내 스타일이다~ 제품은 노트북 가방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타거스의 '타거스 스프리스 에코스마트 15.6인치 배낭'. ^^ 타거스 TBB013AP 백팩 앞으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때 더 안전하기를!! Feel So good~ +_+ 앞쪽으로는 카드같은 것과 핸드폰 넣는 곳도 있고, 다른 귀중품을 넣어서 지퍼로 닫아놓는 곳도 있었다. 양쪽 옆에는 한쪽에는 물병을 꽂고 한 쪽에는 mp3나 핸드폰을 넣고 이어폰을 빼는 곳도 있었다. 한쪽어깨에 그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정리하는 선도 있었다. 앞으로 써보면서 좋은 점들과 불편한 점들을 더 느낄 수도 있겠지만, 처음 봤을때는 너무나도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가방이었다. 보.. 더보기
드디어 제대로 찾아온 여름. 지금까지는 덥기는 했지만, 작년에 비해서 버티기 쉬운 더위였다고 생각을 했다.그런데 장마가 끝나고 며칠 날씨가 너무나도 좋더니, 이제 더워지기 시작했다.앞으로 또 당분간 이 찝찝함과 함께 버텨야겠다.그래도 너무나도 깨끗한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어서 좋기는 좋다. 더보기
집 마당에 만들어진 나무그네 (30/06/2013) 얼마전 아버지가 집 마당에다가 앉아서 쉴만한 나무그네를 만드셨다.여름 밤이면 시원하게 앉아 있기에 괜찮을만한 그네. 물론 벌레들의 공격을 이긴다면..아버지가 준비해두신 하얀색 페인트를 아랫집 할아버지께서 말려가면서 하얀색 그네로 완성 시키셨다.저런 그네가 집에 있으니, 저 앞을 지나올때 마다 분위기가 느껴진다.날씨가 조금 시원해진다면 낮에 저기에 앉아 있으면 좋겠지. ^^ 더보기
주황날개꽃매미.. 우리집 마당 참죽나무에 엄청나게 붙어있는 주황날개꽃매미... 저렇게 붙어있으니까 징그럽네요.일명 '중국 매미' 라는데, 정말 중국은 물건뿐만 아니라, 보내지 말아야 할 것들도 보내는군요. ㅜㅜ아.. 저것들 정말 징그럽네요. 어떡해야할까요...? ㅜㅜ여름이 되면 참죽나무 같은 곳에 많이 붙는다고 하는군요.될 수 있는데로 빨리 처리를 해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