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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12월 29일 저녁 : 참치토마토스파게티

연말이 되면은 약속이 많고 바쁠 수도 있겠지만,

조용히 보내고 있던 나는 나 혼자 오랫동안 남겨둔 스파게티를 해먹기로 했다.

재료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준비하였다.

재료: 기본 스파게티면, 파스타 토마토소스, 참치, 양파, 버섯, 치즈, 버터, 소금, 후추


뜨거운 물을 끓이며, 앙파와 버섯을 잘랐다.

다 자르고 난 뒤에, 어느정도 노릇노릇한 양파를 좋아하는 나는 양파를 먼저 볶기 시작했다. 

양파를 어느정도 볶고난 뒤에 잘라놓은 버섯을 넣었다.

버섯을 넣고나서는 둘의 간을 위해서 소금과 후추를 조금 넣었다.





양파와 버섯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었을 때, 참치 한 캔 투하!

참치를 넣고 조금만 섞어주고 볶아준 뒤에 준비한 토마토 소스를 넣는다.

*물론 이와 같은 시간에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있어야 할 때이다*



어느정도 스파게티 소스가 만들어지고 나서 거기에 버터를 조금 넣어서 섞어주었다.

그 다음에는 준비된 스파게티 면을 넣고 섞어주었고,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있던 치즈 두개를 넣었다.





아는 누나에게 받은 보라색무 피클과 함께 먹었다.


오랜만에 스파게티를 해 먹었다. 나쁘지 않았다는 것보다는 괜찮았다.

다른 것보다 남아있던 면과 토마토 소스를 다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혼자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그리고 양파랑 버섯도 신선한 것보다는 조금 오래된 것이라서 아쉽기는 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만족하며 남김없이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