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천국에 가신지 벌써 6개월이 더 지났다.
이제는 나를 포함한 모두들 할아버지를 이 땅에서는 만나지 못 하는 슬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
그리고 죽음을 기억하고 각자가 더 가까워진 죽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오늘도 천국에 하루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영원한 것이 없는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헛된 무엇에 욕심을 부리고 있을까?
오늘 아침에 할아버지를 기억하며 그저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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