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예비학교 책 도착 (13/03/2025) 여자친구랑 다가오는 가을에 결혼을 준비하며 둘이 함께 받기로 한 결혼예비학교에서 교육을 받기로 하였다.확실히 코로나 이후에는 교육을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되지 않고 화상수업 줌을 통한 교육이 더 활발해진 것 같다.예전에는 밀양에 사는 나와 부산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가 교육을 받으려면 내가 부산을 가거나 같이 서울로 갔어야 했는데,이제는 줌을 통하여 그 전보다 장소에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졌다.화상교육을 받더라도 다른 준비에 소홀히 하지 않고 둘 다 열심히 받고나서 결혼 준비도 잘 하길 기대하며3월 22일부터 시작하는 교육도 기다려진다. 더보기 왜 결혼하는가? (결혼은 앞둔 나에게 다시 한 번 의미를 찾다) 결혼이 사람을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 가기 때문입니다. —25-요즘은 정말 늦은 나이에 결혼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더 성숙한 결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나도 이제 나의 인연을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도중에 결혼이라는 것이 내가 만족하고 상대방이 그냥 행복한 것을 넘어서서 기독교인이 가져야할 결혼이라는 의미를 더 찾고 알아보려고 하는 중에 있다. 이 세상을 만드시고 또 결혼이라는 제도 또한 하나님께서 왜 만드시고 그 제도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았다. 결혼은 우리가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더 사랑하며 더 하나님을 닮아가는 되길 바란다.세상을 보며 내가 정하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 더보기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 '낮은 곳으로'라고 할 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높아지려는 흐름 속에 젖어 있고 그러한 생각과 마음에 물들어 있다. 그래서 내가 선한 일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 준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낮은 곳이란 우리가 본래 있어야 할 자리이다. 겸손이란 높은 곳에 있어야 할 사람이 낮은 곳으로 가 주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스스로 가는 것이다. 낮은 곳은 겸손의 자리이다. 인간은 낮은 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외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이다.—119- 기독교인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느새 빛을 잃어버린 기독교인, 진리를 잃어버린 .. 더보기 내선전공의 필수, 포켓 테스트기. (04/12/2024) 전기 일을 배우고 시작한지도 8년이 넘었다.실력이 늘고 아는 것이 많아지면 내 공구벨트에 들고다는 것도 양이 줄어들고 더 가볍게 들고 다닐 줄 알았다.그러나 아는 것이 늘어서 점검할 것이 늘어나고 예전에는 모르고 안 했을 것이 이제는 알아서 해야할 것들이 더 늘었다.그러다보니 언제나 많은 것들을 챙겨다닌다.그 중에서 인테리어, 수리 현장에서 없다면 아쉬운 것이 포켓 테스터기다.몇달 전에 하도 험하게 들고 다니고 또 작업 중 필요한 다른 사람 손에 빌려주었다가, 어느새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돌아온 테스터기.다음에 필요할 때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아쉬운 정도의 수준이라 미루고 미루다가이번 달에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이번에는 아껴서 써줄테니 제발 나랑 오래가자. 더보기 밀양의 붕어빵을 책임지시는 '송가네' (27/11/2024) 나와 교회 몇명의 청년들은 수요예배를 마치고 편의점에 가서 과자와 야식을 먹거나, 맥도날드를 갔다.그런데 눈도 오고 갑자기 많이 추워진 오늘 날씨 가운데에 오늘은 오뎅과 붕어빵을 먹으러 갔다.밀양에 세무서 옆에 있는 가게 송가네.원래를 포장마차로 시작하셨다가, 이제는 그 자리에 자그만한 판넬 가게를 세워서 이제는 장사를 하신다.따뜻한 어묵과 붕어빵을 시켜서 테이블에 앉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다.그 동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붕어빵을 사가고 또 남아있던 자리를 채워나갔다.내가 밀양에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겨울이 된다면 언제나 이곳에서 내 몸과 마음을 녹이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 더보기 장거리 당일치기 (26/11/2024) 오늘은 쉬는 하루를 맞이하였다.그래서 나는 아버지와 경남 밀양에서 수원 스타필드까지 당일치기를 계획하였다.아버지가 수원 스타필드의 별마당도서관을 보고 싶어하셨다.밀양에서 수원까지 네비게이션으로 확인했을때는 3시간 반.거리는 320km.내가 쉬고 아버지도 온전히 하루를 쉬어서 둘이 맞춰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는 오늘 뿐이라 생각을 해서 출발을 하였다.비도 오는 고속도로를 한참 달리고 중간에 잠깐 쉬면서 전기차도 충전해서 스타필드에 도착하였다.평일 화요일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우리는 목표인 별마당 도서관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고 내려가는 것이었다.점심은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는 음식점 今今(금금)을 먹으려고 웨이팅을 해놓고 구경을 한 번 하고는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산다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더보기 로지텍 M720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25/11/2025) 주로 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나에겐 마우스는 당연히 필요한 것이었다.게임은 안 하고 주로 그냥 컴퓨터로 서류 작업, 인터넷 할 때에나 그냥 반응이 괜찮고 가격만 저렴하면 괜찮은거였다.그래서 그 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MS의 '모던 모바일 마우스'였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16030204533?cat_id=50002927&frm=NVSCPRO&query=%EB%AA%A8%EB%8D%98+%EB%AA%A8%EB%B0%94%EC%9D%BC+%EB%A7%88%EC%9A%B0%EC%8A%A4&nl-ts-pid=i0eBGlqo1e8ssPx7RT4ssssstmh-077170&NaPm=ct%3Dm3wys31c%7Cci%3Dcd3adec109dce623.. 더보기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11/11/2024) 할아버지가 천국에 가신지 벌써 6개월이 더 지났다.이제는 나를 포함한 모두들 할아버지를 이 땅에서는 만나지 못 하는 슬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그리고 죽음을 기억하고 각자가 더 가까워진 죽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오늘도 천국에 하루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영원한 것이 없는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헛된 무엇에 욕심을 부리고 있을까?오늘 아침에 할아버지를 기억하며 그저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