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일을 배우고 시작한지도 8년이 넘었다.
실력이 늘고 아는 것이 많아지면 내 공구벨트에 들고다는 것도 양이 줄어들고 더 가볍게 들고 다닐 줄 알았다.
그러나 아는 것이 늘어서 점검할 것이 늘어나고 예전에는 모르고 안 했을 것이 이제는 알아서 해야할 것들이 더 늘었다.
그러다보니 언제나 많은 것들을 챙겨다닌다.
그 중에서 인테리어, 수리 현장에서 없다면 아쉬운 것이 포켓 테스터기다.
몇달 전에 하도 험하게 들고 다니고 또 작업 중 필요한 다른 사람 손에 빌려주었다가, 어느새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돌아온 테스터기.
다음에 필요할 때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아쉬운 정도의 수준이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달에 제일 먼저 구입한 것.
이번에는 아껴서 써줄테니 제발 나랑 오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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