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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주일은 늦잠을 자버리고 다음 날부터 미라클 모닝 D. 6 (20/12/2021) 주말은 언제나 시간이 더 잘 간다. 평일보다 하는 것이 적을 수는 있겠지만, 편안한 사람들과 즐거운 일들을 하여서 시간이 더 잘 가는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헌혈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고, 따뜻한 방에 누워 영화를 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었다. 이번 한주간은 아버지 생신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기다리는 한주간이다. 따뜻한 한주 되기를 소망하며, 또 한주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더보기
토요일 아침 / 미라클 모닝 D. 5 (18/12/2021) 토요일 아침. 출근하는 토요일 아침이었지만, 어제 아침을 헤매었던 것을 생각을 한다면 오늘은 조금 늦잠 아닌 늦잠으로 느긋히 일어날까 생각을 했다. 사실 평일은 4시반 알람이고 토요일은 5시 반 알람이니 더욱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평소보다 더 일찍 나를 깨웠고, 사료를 주고 다시 자려고 했지만 나를 깨우려는 끈질김에 나는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추운 토요일 아침. 오늘도 일을 후딱 끝내고 마쳐서 오후에는 좀 쉬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해보며 아침을 열어본다. 더보기
아침에 일어나 말씀 묵상만 하고 다시 자버렸다. 미라클모닝 D. 4 (17/12/2021) 나는 만년필을 잘 몰라서 받아서 그냥 보관하다가 누군가를 줬었는데, 그래도 잘못된 만년필로 인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고급 타월을 보내주었는데, 오히려 나는 이것이 더욱 마음에 드네 ^^ 오늘 아침에 미라클 모닝으로 일찍이 일어났지만 어두운 날씨에 컨디션도 별로였다. 일단은 힘차게 난로에 불을 붙이고 아침을 먹고 말씀묵상만 하고 난로 곁에 누워서 결국 졸다가 간신히 출근을 했다. ㅠ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했던 것에 의미를 둬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에만 집중해서,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멍~'때리다가 지나가는 하루가 될까봐 걱정이 되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보다, 내가 일어나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더보기
일어난 김에 축구도 잠깐 본다/ 미라클 모닝 D. 3 (16/12/2021) 어제 저녁에는 추운 날씨에 움직이고 미라클 모닝을 시도해서 그런가? 저녁을 먹고 수요예배를 가지 않아서 형님들과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의 시간을 보내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술에 취한듯 멍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바로 잠을 잤다. 오늘 아침은 못 일어날 것 같았지만, 고양이가 계속 괴롭히고 깨워서 일어날 수 있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아스날 경기도 있어서 아스날 경기를 보며 미라클 모닝을 맞이하는 중이다. 더보기
추워서 일어나기 싫어진다 / 미라클 모닝 D.2 (15/12/2021) 겨울이 되고 해가 짧고 아침이 추워지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그러나 사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잠을 설쳐서 일어나기 힘들다는 핑계도 된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지 못 할 핑계는 너무나도 많다. 그 핑계에 눌려버린다면 또 아침을 그저 그렇게 지나가버린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먼저 난로에 불을 붙였다. 그저 보일러에서만 찾아오는 것과는 다른 또 다른 따뜻한 공기가 찾아왔다. 그 따뜻함 속에서 평온한 아침을 맞이하며 하루를 준비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