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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D.22 (05/01/2022) 추운 아침에 따뜻한 이불속에서 누워있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다. 그 행복을 누리려다보니 눈도 늦게 떠지게 된다. 밤사이 고양이가 평소보다 많은 일찍이 나를 깨우게 된 이유도 있다. 평소에는 4시 좀 넘으면 날 깨우더니, 이번에는 2시 좀 넘어서 나를 깨웠다. 그래서 일어나서 사료주고 다시 잠을 자버리다 보니 피곤한 것도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늦어도 5시반 전에는 일어나서 움직이는 생활을 시작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특별히 스스로 만족할만한 무언가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피곤한데 괜히 일찍 일어났다고 자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습관이 드니,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 할 것들을 순서대로 해 나아간다. 그러다 보니 누워서 늦잠 자는 것도 행복이지만,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성취해.. 더보기
미라클모닝 D.21 (04/01/2022)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기가 힘들다. 일찍 눕고 일찍 잠을 자지만서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여 일어나서 더 빠르게 내가 해야할 것들에 집중하며 나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침 일찍 생활을 했다가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시 늦잠 생활로 돌아온다던데... 군대를 다녀온 뒤에도 그랬으니까 말이다.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먼저 내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아침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도 일어나서 저녁에 일찍 잘 생각 먼저 드는 하루를 맞이하고 있지만 또 아침을 먹으며 힘을 내본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03/01/2022) 2022년의 느낌이 별로 없다. 생각이 없으면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지나간다. 시간을 소중히 사용한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보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버리는 시간들이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새해를 맞이했는데, 내년도 이와 마찬가지로 될까봐 별로네. 올해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그 끝에는 기쁨으로 내년을 맞이할 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소중한 아침을 시작해본다. 더보기
한해가 지나갔고, 새해가 시작되었다. / 미라클모닝 (01/01/2022) 새해 아침부터 늦잠을 자고 싶었다. 나로서는 쉽지 않은 쉬는 날. 그렇지만 고양이가 사료를 요구하며 나를 깨웠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시 새해부터 아침 일찍 시작해본다. 어렸을 때에는 새해가 1년의 차이를 느끼게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변함없는 어제와 오늘이 되었다. 변함없지만 여전히 새로운 날이다. 매일매일이 내게 소중한 나날들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오늘은 쉬는 날이기에 좀 있다가 또 자고 싶겠지만 말이다. 더보기
다시 시작하는 미라클 모닝(31/21/2021)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고 시간들이 지나가고 2021년 한 해가 지나갔다. 몇 년이 지나도 기억나는 즐거움과 슬픔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들이 특별하지 않은 시간들이 잊히며 순식간에 지나갔다. 지나가고.. 지나갔다.. 거기에 대한 아쉬움에 미래의 꿈도 꾸지 못할때도 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사회 분위기가 그럴까..? 연말에 대한 아쉬움과 설레임도 더 이상 있지가 않네. 그냥 하루하루 매순간을 변함없이 살아갈 뿐이다. 오늘도 마지막이 아닌, 또 하루의 시작일 뿐이니 말이다. 다만 내년에는 매일매일 더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하루들로 채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또한 그 뒤에 새로운 시작도 있다. 더보기
점점 한해가 끝나가고 / 미라클모닝 (30/12/2021) 미라클 모닝 시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벌써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진다. 일찍 자더라도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고 더 자고 싶어 진다. 그래서 나 스스로 생각한 아침 4시 30분 보다는 늦게 일어나지만, 5시 30분 전후로는 일어나 아침 생활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계획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올해가 이제 오늘과 내일 남았다. 내일 아침이 올해의 마지막 아침이다. 차이가 없다고 한다면 없는 내일 아침도 일찍이 일어나 깔끔한 시작과 마무리를 하기를 바란다. 오늘 하루도 기대하며~ 더보기
추운 겨울 컨디션 관리가 더 필요하다. 미라클모닝 (29/12/2021) 월요일, 화요일 이어서 포크레인을 불러 땅을 파고 배관을 묻는 작업을 했다. 날씨도 춥다고 하면서도 일이니까 하는 것이었고, 일을 하다 보니 땀도 났었다. 오랜만에 땅파기 작업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틀간 상당히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웠다. 일찍 일어난다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 핑계로 쉽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연말이 얼마 안 남았다. 일찍 하루하루 일어나는 것으로 연말을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싶다. 다른 사람과 치열한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와 더욱 치열해지는 매일이기를 바란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D.13 (27/12/2021) 이번 주말은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보낸 주말이네. 그 전 스파이더맨들을 집에서 몇 편 보고, 어제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도 극장에서 보았다.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던 스파이더맨에 편안한 주말을 보내고 2021년 마지막 한 주를 시작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