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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모닝은 했는데.../ 미라클 모닝 D.11 (25/12/2021)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어나고 힘들어 멍 때리며 졸다가 출근을 해버렸다. 일찍 일어만 난다고 미라클모닝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참 쉽지가 않다. 오늘은 성탄절이라 느긋히 아침을 보내며 늦은 시간 작성을 해본다. 앞으로 오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아침 일어나는 시간을 적응해서 눈만 뜨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일어난 시간을 알차게 써야 한다. 아무것도 안 한다면 실컷 자고 일어나는 것이랑 차이가 없지 않은가? 요즘 미라클 모닝 한다고 어제 성탄 전야를 맞이해 집에서 혼영 '터미널'을 오랜만에 다시 보다가 자버렸다. 컨디션 조절 실패의 미라클 모닝으로는 아침과 저녁 모든 시간을 놓쳐버릴 수 있다. 더보기
오늘 컨디션은 괜찮다 / 미라클 모닝 D.9 (23/12/202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내 생활을 더 알차게 바꿔보려고 했지만, 맨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다가 정신 차리다가 반복. 그냥 이렇게까지 해서 일어날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네. 완벽하지는 않지만 별로 힘들지도 않고 괜찮게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식빵에다가 계란후라이를 해서 먹는다. 미라클 모닝이 내게 더 습관이 되어 더 편하고 알차게 아침을 시작하기를 기대해본다. 더보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 미라클모닝 D. 8 (22/12/2021) 오늘도 아침도 나를 깨운 것은 알람이 아니라 고양이가 나를 깨워서 일어났다. 얼어나서 고양이 사료를 주고 난로에 불을 붙인 후에, 뭐 먼저 할지 생각을 하다가 오늘 아스날 리그컵 경기가 있다고 해서 일단 틀었다. 아침을 먹으며 잠깐만 보다가 잠을 깨어 평소처럼 하루를 또 준비를 해야지. 더보기
미라클모닝 D. 7(21/12/2021) 어제 일찍 잠을 잤다. 그것이 오늘 일어남에 조금 편할 수 있었다. (그래도 더 자고 싶음) 사실 일찍 일어나서 일을 하고 피곤해서 늦게까지 깨어있기는 힘들다. 몸을 생각해야지. 어두워서 일어나기 힘들다는 핑계도 대고 싶지만, 더운 여름이 잠을 푹 자는 것 같지도 않아서 미라클 모닝이 더 힘들었다. 핑계를 대지 말고, 여름에도 무사히 미라클 모닝을 다 하여서 내년 겨울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 때리는 시간으로 계속 있다가 출근을 한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차라리 그 시간에 조금 더 늦잠을 자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미라클 모닝을 하고 나서는 개인적으로 나의 깨어있는 시간을 더 소중히 사용하려고 한다. 완벽할 수 없지만, 그전에 비하자면 조.. 더보기
주일은 늦잠을 자버리고 다음 날부터 미라클 모닝 D. 6 (20/12/2021) 주말은 언제나 시간이 더 잘 간다. 평일보다 하는 것이 적을 수는 있겠지만, 편안한 사람들과 즐거운 일들을 하여서 시간이 더 잘 가는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헌혈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고, 따뜻한 방에 누워 영화를 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었다. 이번 한주간은 아버지 생신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기다리는 한주간이다. 따뜻한 한주 되기를 소망하며, 또 한주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더보기
토요일 아침 / 미라클 모닝 D. 5 (18/12/2021) 토요일 아침. 출근하는 토요일 아침이었지만, 어제 아침을 헤매었던 것을 생각을 한다면 오늘은 조금 늦잠 아닌 늦잠으로 느긋히 일어날까 생각을 했다. 사실 평일은 4시반 알람이고 토요일은 5시 반 알람이니 더욱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평소보다 더 일찍 나를 깨웠고, 사료를 주고 다시 자려고 했지만 나를 깨우려는 끈질김에 나는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추운 토요일 아침. 오늘도 일을 후딱 끝내고 마쳐서 오후에는 좀 쉬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해보며 아침을 열어본다. 더보기
아침에 일어나 말씀 묵상만 하고 다시 자버렸다. 미라클모닝 D. 4 (17/12/2021) 나는 만년필을 잘 몰라서 받아서 그냥 보관하다가 누군가를 줬었는데, 그래도 잘못된 만년필로 인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고급 타월을 보내주었는데, 오히려 나는 이것이 더욱 마음에 드네 ^^ 오늘 아침에 미라클 모닝으로 일찍이 일어났지만 어두운 날씨에 컨디션도 별로였다. 일단은 힘차게 난로에 불을 붙이고 아침을 먹고 말씀묵상만 하고 난로 곁에 누워서 결국 졸다가 간신히 출근을 했다. ㅠ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했던 것에 의미를 둬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에만 집중해서,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멍~'때리다가 지나가는 하루가 될까봐 걱정이 되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보다, 내가 일어나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더보기
일어난 김에 축구도 잠깐 본다/ 미라클 모닝 D. 3 (16/12/2021) 어제 저녁에는 추운 날씨에 움직이고 미라클 모닝을 시도해서 그런가? 저녁을 먹고 수요예배를 가지 않아서 형님들과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의 시간을 보내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술에 취한듯 멍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바로 잠을 잤다. 오늘 아침은 못 일어날 것 같았지만, 고양이가 계속 괴롭히고 깨워서 일어날 수 있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아스날 경기도 있어서 아스날 경기를 보며 미라클 모닝을 맞이하는 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