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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다시 잘 할 수 있겠지? (13/01/2022)

춥고 해가 안 뜬다는 핑계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아침에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렇게 쉽게 움직이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 아침은 일단 난로에 불을 붙이며 시작을 해본다.
난로를 보며 더 자고 싶다는 것을 이겨내 본다.
일을 하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가끔씩 좋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내 마음에 희망을 주는 글들 말이다.
그렇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 될 뿐이다.
기록해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생각이었을 수 있지만,
단번에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 되는 것보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다시 공부도 시작하고 마음도 다잡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