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rdinary Days

어느새 가을에서 겨울이 되었네 (15/11/2019)

일주일이 어느새 벌써 지나고 금요일이 되었다.
일주일동안 날씨도 너무나도 추워졌다. 
이제 일을 하면서 땀이 흘리는 경우도 생기지 않고 손 시려서 손난로를 챙겨다니는 계절이 되었다. 
하지만 맑은 날씨에 추워서 움직이기는 싫지만, 기분은 좋은 날씨였다.
금요일이라는 기쁜 마음으로 하루의 시간이 금방 지난 것 같다.
 
퇴근길에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연락을 하였고,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짐정리를 끝내놓고
친구와 자주가는 식당 '노노하나'를 갔다. 내가 밀양에 돌아오고나서부터 내가 다니던 교회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갔던 곳.
지금은 교회를 옮겨서 그 근처에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친구와 저녁을 먹을 때는 노노하나가 제일 편하다.
부담없고 내겐 깔끔한 식사이다. 
갈때마다 이런저런 종류를 시켜먹기도 하였지만,
요즘 즐겨먹는 메뉴는 오무소바이다. ^^

 

오믈렛 안에 야키소바가 있는것. 오므라이스 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지만 내 입맛에 딱 맞고 간단하면서도 든든히 먹는 기분이 들어 자주 시켜먹는다.
그리고 오늘은 손님이 좀 한가하다고 이모님이 챙겨주신 노노하나표 요플레~
든든히 먹고 따뜻하게 저녁을 먹은 기분 좋은 금요일 밤을 보내며,
식사 후에 금요심야기도회도 다녀오고 기분좋은 금요일밤이다.